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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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플루언서도 매료시킨 방탄소년단 지민의 직캠

기사입력 2020.01.21 10:09



지난 19일 외국 카피라이터이자 유튜버인 Sarah Schauer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팬캠(fan cams)을 원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 트윗을 접한 방탄소년단 팬들은 지민의 프리 댄스와 커버댄스는 물론 지민의 직캠 및 솔로곡 무대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화제를 일으켰던 지민의 댄스 영상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아미들은 500개 이상의 리트윗가 2000개 이상의 좋아요로 그의 요청에 화답하기도 했다

지민의 직캠에 영업(!)당한 Sarah Schauer는 “Ohhhhhmy GOD”이라며 감탄사를 금치 못했다.



이러한 반응에 아미들은 더욱 영업용 직캠(!)을 선물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BTS)이 대대적인 컴백에 앞서 선공개 곡 ‘Black Swan’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Black Swan’은 18일(오전 9시까지 기준)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 발매 전 선공개 곡과 아트 필름을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Black Swan’은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으로,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캐치한 훅(hook)이 조화를 이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Black Swan’은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고 있다.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의 협업을 통해 아트 필름(Art Film performed by MN Dance Company)도 함께 선보였다. 공개된 아트 필름 역시 감각적인 안무로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 쇼인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Sarah Schauer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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