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99억의 여자’ 이지훈이 위기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윤희주(오나라 분)를 떠난 이재훈(이지훈)이 레온(임태경)을 찾아갔다.
레온은 이재훈에게 VIP투자클럽을 맡아 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고, 윤희주를 잡으려는 미끼인 줄 모르는 이재훈은 덥썩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 VIP투자클럽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정서연(조여정)에게 이재훈은 "VIP투자클럽을 맡게 됐다. 함께 잘해보자"라며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중에 이재훈은 ‘카사 델 소로’라는 라벨의 와인을 보고 레온의 정체를 눈치챈다. 과거 윤희주가 이재훈에게 "레온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며 "카사 델 소로"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린 것.
공개된 스틸 속 덩치 큰 이들 사이에서 정신을 잃은 듯한 모습, 겁에 질린 듯한 이재훈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레온의 정체를 알아차린 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이재훈이 과연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긴장감을 끌어낸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 최종회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99억의 여자’ 29, 30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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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