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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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유민규, 진짜 낙하산 안상은 정체 알았다 '패닉'

기사입력 2020.01.20 22:0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유민규가 안상은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11화에서는 지해원(유민규)이 장희수(안상은)과 함께 있는 행정실장을 목격했다.

이날 지해원은 장희수가 행정실장에게 삼촌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목격했고,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과거 행정실에서 문수호가 나오자 행정실장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기간제 교사 하나만 뽑자"라고 말하는 것을 목격했었던 것. 

그제서야 진짜 낙하산이 고하늘(서현진)이 아닌 장희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해원은 이후 휴대폰을 놓고 간 장희수를 따라갔다가 행정실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는 것을 보게 되었고, 장희수가 행정실장으로부터 서류 하나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특히 행정실장은 장희수에게 서류를 건네며 "그 정교사 시험 원서 넣었던데 시험 잘 봐라"라고 말했고, 장희수는 "누가 듣는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지해원은 자신이 카페에 올렸던 기간제 교사 채용 비리에 대한 글을 떠올리며 "완전 잘못 짚었다"라며 허탈해 했다. 

enter@xportsnews.com/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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