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수미네 반찬'이 셰프 최현석의 출연 분량을 모두 편집한다.
tvN '수미네 반찬'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번주(22일) 방송분에서 최현석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한다"고 밝히며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최현석이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현석의 출연 분량을 모두 편집해 방송했다.
이날 '당나귀 귀' 측은 "최현석 셰프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도가 있었고 이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법적인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셰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추후 방송은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의혹과 함께 최근 해킹 피해로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을 전했다. 특히 그가 당한 휴대전화 해킹은 앞서 주진모의 사생활을 두고 협박을 했던 해커들이 저지른 짓이라고 알려지며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18일 최현석은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해킹 건은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기관에 의뢰했고, 사건 종결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문제에는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고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며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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