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웃픈(?)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핸드폰 케이스를 보시구 마음이 많이 아프셨는지 이 예쁜 케이스를 10개나 보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립.................................응?..... #그냥내팔자인걸로 #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선물 받은 핸드폰 케이스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 케이스와 핸드폰의 사이즈가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손담비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핸드폰 기종과 맞지 않는 케이스를 끼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또 무용지물 됐다ㅋㅋㅋㅋㅋ", "너무 웃퍼요ㅋㅋㅋㅋㅋ", "대충살자 케이스 안 맞아도 끼고 다니는 손담비처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담비는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향미 역으로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손담비 SNS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