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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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유벤투스, 파르마에 2-1 신승

기사입력 2020.01.20 10:17 / 기사수정 2020.01.20 10:18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 A 20라운드 파르마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6승 3무 1패(승점 51)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인터밀란과 승점 4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아론 램지, 아드리엔 라비오, 미랄렘 피아니치, 블레이즈 마투이디, 후안 과드라도, 마타이스 데 리흐트, 레오나르도 보누치, 알렉스 산드루, 보이치에흐 슈제츠니를 내세웠다.

유벤투스는 전반 초반부터 디발라와 호날두를 중심으로 파르마를 위협했다. 호날두는 현란한 개인기 이후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유벤투스는 전반 21분 산드루가 부상을 당하며 다닐루와 교체했다.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43분 호날두의 골로 앞서갔다.

호날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듯 했지만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방향이 바뀌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골로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레아스 코넬리우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호날두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3분 디발라가 수비를 허물고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다. 호날두가 이를 완벽하게 잘라 먹으면서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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