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10회 예고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9회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가 남한으로 떠나면서 리정혁(현빈)과 애틋한 키스를 하며 이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말미 예고가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0회 예고에서는 이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윤세리와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치수(양경원)은 넋이 나간 리정혁을 보며 "요새 통 잠도 못 주무시고, 상사병도 이런 상사병이 없어"라며 안타까워 했다.
또한 남한으로 돌아간 윤세리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고, "간절히 기다리고 기도하면 보고싶은 사람을 만날까"라며 리정혁을 그리워했다.
한편 조철강(오만석)은 "난 지금부터 그 여자 목을 따러 남으로 갈 거라서 말이야"라며 리정혁에게 "따라올 테면 따라 오든가"라고 도발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총 16부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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