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결혼한다. 이정후, 강백호, 박치국 등 절친 야구 선수들과 함께한 훈훈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영하는 오늘(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힐에서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박성광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SG워너비 멤버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이석훈이 부른다.
엑스포츠뉴스가 단독 입수한 웨딩 화보 속 이영하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스튜어디스 복장을 한 연인과 손을 잡고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거나 한복차림으로 선남선녀의 자태를 자랑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KT wiz 강백호, 두산 베어스 박치국 등이 들러리로 나섰다. 이들은 이영하와 함께 정장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했다. 야구선수인만큼 각자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신부 측 들러리들과 화보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야구장에서의 모습과 또 다른 카리스마를 장착해 시선을 모은다.
이영하는 1997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29경기 출전해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시즌 뒤 프리미어12 대표팀도 차출돼 인상적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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