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의 신곡 ‘아무노래’ 발표와 함께 틱톡(TikTok)에서 펼치고 있는 ‘#anysongchallenge’가 국내외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13일 공개된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 하이라이트 부분에 맞춰 개성 있는 댄스를 펼치는 방식의 ‘#anysongchallenge’는 현재 인기 스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틱톡 유저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며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한국을 넘어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동시에 전개, 틱톡과 케이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코는 이번 챌린지를 위해 이달 2일 틱톡 계정을 새롭게 개설한 후 재치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챌린지 영상들을 다양하게 공개해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곡 지원사격에 나선 화사와 청하, 장성규, 송민호 등 인기 스타들이 챌린지에 깜짝 등장해 지코의 리드에 따라 '아무노래'의 댄스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지코는 스타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스타의 영상에 자신의 영상을 합성할 수 있는 틱톡의 듀엣 기능을 활용한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가 더해져 챌린지가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지코는 "이번 신곡 '아무노래'가 틱톡을 만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틱톡과의 협업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틱톡은 “틱톡이 젊은 세대들이 음원을 소비하고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자 플랫폼으로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홍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틱톡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파급력을 입증해나가는 사례들이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고, 최근에는 BTS를 비롯해 강다니엘, 청하, 화사, 세븐틴,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TXT, (여자)아이들, 김재환 등의 스타들이 잇따라 틱톡에 공식 채널을 개설하며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이 특징인 곡으로, 지코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스타와 틱톡 유저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anysongchallenge’는 오는 20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틱톡 앱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