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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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40%"…'굿모닝FM' 옥택연, 자신감 넘치는 '더 게임' 홍보요정 [종합]

기사입력 2020.01.17 08:57 / 기사수정 2020.01.17 09: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옥택연이 '더 게임' 홍보요정으로 변신, 열혈 홍보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옥택연은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전역 후 곧장 이 작품으로 복귀하게 된 그는 주52시간 제도에 대해 "사실 놀랐다. 군대 가기 전이랑 갔다온 다음이랑 차이가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단점은, 저는 평상시에 빨리 끝나니까 3개월을 미친 듯이 찍으면 됐다. 근데 6개월 정도를 보고 가야 하니까 그게 아직 적응이 안 돼서 그런 것 같다"는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옥택연은 "판타지가 섞여 있는 장르물 같은 멜로 같은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에는 옥택연 외에도 배우 이연희, 임주환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그는 "임주환 선배는 처음 만났고 이연희 씨는 6~7년 전에 영화를 같이 작업했다. '결혼전야'였다"고 말했다. 

이연희와는 '결혼전야' 이후 연락을 하고 지냈을까. 옥택연은 이러한 장성규의 질문에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는데"라면서도 "이번에 훨씬 더 길게 촬영하고 있다. 한번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서 편하다. 의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목표 시청률도 밝혔다. 그는 "군대 다녀온 후에 시청률 지표가 바뀌었더라"고 운을 뗀 후 "올해가 2020년이지 않나. 20, 20 합쳐서 40% 보겠다"는 답을 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장성규는 "10%만 넘어도 대박이다. 40% 같은 10%"라고 정리해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옥택연은 "분위기도 좋고, 굉장히 큰 기대가 된다"는 말도 더했다. 

전역 후 배우로 복귀하는 옥택연이지만 2PM 멤버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에 장성규는 배우, 가수 중 어떤 것이 더 어렵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그는 "둘 다 어렵다. 어느 정도의 레벨을 가게 됐다고 하면 그 이상을 표현하는 게 더 힘든 것 같다. 노래를 하건 연기를 하건 춤을 추건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선이 있으면 그 선을 넘기가 힘든 것 같다"고 답했다. 더 잘 맞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별하게 그런 거 없는 것 같다"고 답한 후, 모두 자신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10% 돌파 공약도 정했다. "10% 넘으면 다시 오겠다"는 말로 '굿모닝FM' 재출연을 약속했다. 이에 장성규는 "'내 귀에 캔디' 저랑 한번 어떻게?"라고 라이브 요청을 했고, 옥택연은 "할까요? 그럼 가뿐하게 10%", "장성규 님과 '내 귀에 캔디'를 부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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