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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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박"…박주호♥안나, 셋째 출산…동생 생긴 나은·건후 어떨까 [종합]

기사입력 2020.01.17 08:50 / 기사수정 2020.01.17 08: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난해 연말 셋째 임신 사실을 알렸던 박주호가 그로부터 한 달 만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에 박주호 가족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1월 13일. 안녕 베이비 박. 그리고 생일 축하해 박주호(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라는 글로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신생아의 모습이 담겼다. 앙증맞은 손과 풍성한 머리숱이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나은, 건후에게 동생이 생긴 것. 



박주호에게 가족이 하나 더 늘어난다는 사실은 지난해 연말 알려졌다. 12월 21일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과 함께 대상을 수상한 박주호가 수상소감 도중 셋째 임신 사실을 밝혔기 때문. 

당시 그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좋은 소식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운을 뗀 후 "저희 나은이,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나은아, 건후야 너네 덕분에 아빠 상 받았어. 너무 고맙고 항상 옆에서 힘이 돼준 안나 고맙고 사랑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고백 후 단 1개월 만에 박주호는 셋째를 품에 안았다. 나은이와 건후는 '건나블리 남매'로 불리며 시청자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박주호가 수상소감에서 말한 것처럼 태어난 셋째가 언젠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수 있는 상황. 셋째 아이의 성별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동생 건후를 잘 챙겨왔던 나은이 막내 동생을 대하는 모습, 처음으로 동생이 생긴 건후의 모습 등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 높다.

이에 이들 가족에 대한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및 건나블리 팬들은 "얼마나 예쁠지 궁금하다", "나은이, 건후에 이어 얼마나 예쁜 아기일까", "정말 축하드려요" 등의 말로 셋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안나 인스타그램,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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