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정웅인, 구사일생→복수다짐…"구덩이에 묻어주마"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99억의 여자’ 배우 정웅인이 구사일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 25, 26회에서는 죽음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홍인표(정웅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레온(임태경)에 의해 생매장 당했던 홍인표는 숨겨두었던 나이프를 이용해 기지를 발휘,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홍인표가 처음으로 찾아간 사람은 정서연(조여정)이었다. 눈앞에 있는 정서연을 보며 반가운 마음을 느낀 것도 잠시, 정서연이 레온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홍인표는 충격에 빠진 채 그들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레온의 정체를 파악한 홍인표가 “세상을 다 속여도 넌 나한테 들켰어. 내 돈, 내 여자부터 되찾고, 그 구덩이에 묻어 주마”라고 말하며 복수를 다짐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송 말미 홍인표가 레온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며 복수의 서막을 알린 가운데, 과연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99억의 여자’ 방송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