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선, ♥이필립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공개…"몇 개월 전부터 계획한 천사님"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박현선이 연인 이필립으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필립의 연인 박현선은 15일 "이필립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필립은 정장 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거네고 있다. 꽃다발을 들고 있는 박현선은 감격스러운 듯 이필립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박현선은 왼손 약지에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반지를 낀 사진도 공개했다. 

박현선은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2월 3일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필립이 30대 쇼핑몰 모델 겸 대표 A씨와 2년간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고 A씨는 박현선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의 인스타그램에 남겨진 흔적들과 서로를 부르는 애칭 역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필립은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신의' 이후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필립은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필립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인 STG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현선은 SNS 팔로워 13만여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현재 여성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대에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교수에 발레 레슨까지 하고 있는 '스펙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현선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