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여정이 오나라에게 직접 99억을 벌 것이라고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25회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윤희주(오나라)에게 직접 99억을 벌겠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레온(임태경)의 파트너로 참석한 모임에서 윤희주, 이재훈(이지훈)과 마주쳤다.
정서연은 윤희주가 돈 가방을 가져간 홍인표(정웅인)에게 연락을 해봤는지 궁금해 하자 "현실적 계획 세웠다. 훔친 돈 잊고 내 손으로 직접 벌 거다. 99억"이라고 말했다.
윤희주는 어이없다는 듯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정서연은 "안 될 것도 없잖아. 돈이 돈을 버는 흐름만 타면 990억도 벌 수 있어. 너나 저 밖에 있는 사람들처럼"이라고 했다.
윤희주는 정서연의 말을 대놓고 비웃으면서 차라리 돈 많은 남자를 유혹해 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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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