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화산 폭발로 현지에서 발이 묶였던 걸그룹 '체리블렛'이 해외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체리블렛은 지난 11일에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찾았다.
그러나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섬의 따알 화산이 분화하면서 화산재로 인해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이후 현지 공항이 정상화되면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밝은 모습으로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