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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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지코가 밝힌 #아무노래 #차트 1위 #이미지 관리 #박경(ft. 장성규 춤)[종합]

기사입력 2020.01.14 08:53 / 기사수정 2020.01.14 08: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지코가 이른 아침부터 빛나는 입담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가수 지코가 출연했다.

지코는 13일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공개했다. 신곡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이 특징으로,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아무노래'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시키며 저력을 드러냈다.

지코는 '아무노래'가 차트 1위를 올킬 시킨 소감에 대해 "보통 실감이 나지 않았다. 차트를 석권했을 때 이 노래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그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를 못했다"며 "이전에 작업했던 기억들만 있지 세상에 꺼내놓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제 손에서 벗어난 음악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르더라. 체감이 되더라. 내 옆에 있고, 이 노래가 사랑을 받구나를 알려주는 느낌이라 마음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DJ 장성규는 "제목은 '아무노래'인데 아무 노래가 아니라 대단한 노래가 나왔다"며 지코의 노래를 극찬했다.

특히 장성규는 지코를 따라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열심히 안무를 따라했다.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어떤 생각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묻는 질문에 "제목을 딱 보면 느껴지다시피 아무 생각도 없을 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코는 '아무노래'의 가사를 살펴보던 중 '이미지 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코는 "이미지를 챙긴다기 보다 오해나 왜곡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쥐고 사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저도 약간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썼다. 때로는 힘을 빼고 있어야 하는데 늘 사로잡혀 있지 않나 싶다. 그런 부분에서 약간 반성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코는 차트 1위를 하자 많은 축하를 받았음을 전하며 "이번에 유독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았다. 배아파 하는 문자가 없었다. 모두 다 100%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박경과는 오늘 새벽에도 통화했다. 몇 시간 전에"라며 박경과의 우정을 전했다.

장성규는 "박경에 의하면 지코가 '워커홀릭'이라고 하더라. 바른 생활 사나이고 늘 일만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지코는 "특별히 일하는 것 말고 취미로 두고 있는 것이 없더라. 일이 없을 때는 자연스럽게 작업실로 향하는 것 같다. 회사도 운영하다 보니 그런 생활이 잡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아무노래'를 많은 분들이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이 노래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차트지 않냐. 차트가 내려가면 어쩔 수 없지만 오래 머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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