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31
연예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김주헌 돕자는 이성경에 독설 "세상 제일 바보"

기사입력 2020.01.13 22: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과 이성경이 다퉜다.

1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3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는 서우진에게 박민국(김주헌)이 집도하는 국방 장관의 2차 수술을 돕자고 제안했다. 차은재는 "이번 장관님 수술이 박 교수님한테도 얼마나 중요한 수술이겠니. 그 중요한 수술을 너하고 내가 돕는 거지. 다시 본원으로 데려가달라는 조건을 딱 붙이는 거야"라며 설명했고, 서우진은 "하고 싶으면 너나 해. 난 싫어"라며 거절했다.

차은재는 "나도 웬만하면 나 혼자 하고 싶거든. 알다시피 난 수술 중간에 들어갔다 빠졌잖니. 너한테도 기회야. 이런 기회에 박 교수님한테 잘 보여서 전혀 나쁠 게 없다니까"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서우진은 "그런 사람한테 안 잘 보여도 돼"라며 발끈했고, 차은재는 "너 돈도 필요하다며. 페이닥을 하더라도 본원 쪽이 더 세지 않니? 같이 본원으로 가자. 갈 수 있다니까"라며 설득했다.

서우진은 "너한테는 세상이 참 쉽지. 넌 세상에서 네가 제일 똑똑한 줄 알잖아. 세상 제일 바보인 줄도 모르고. 공부만 잘하는 바보. 1등만 좋아하는 바보.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르면서 자기가 제일 똑똑하다고 착각하는 바보"라며 독설했다.

차은재는 "그만해라. 더 하면 인격 모독이다"라며 화를 냈고, 서우진은 "우정 어린 충고라고 해둘게"라며 못 박았다. 차은재는 "언제부터 우리가 친구였는데. 그런 충고해줄 만큼 언제부터 네가 날 그렇게까지 생각했다고"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