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정남이 '미스터 주'에서의 팬더 복장을 언급했다.
13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윤 감독과 배우 이성민, 배정남, 김서형, 갈소원이 참석했다.
이날 배정남은 "한여름에 팬더 복장을 하고 있던 것이 힘들었다"고 언급하면서 "뼈 하나가 부러져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액션을 열심히 했다. 액션이 좀 잘 나왔나요?"라고 되물어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이어 "액션보다는 더위와의 싸움이 더 힘들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했고, 이성민은 "더위를 어떻게 해결하셨나요"라고 질문을 던져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다.
배정남은 "팬더 복장 안에 스펀지가 있다. 이중으로 있었는데, 그 호흡이 잘 안 될 정도였다. 한 신을 찍고 냉동탑차에 들어가있었다. 그 정도로 진짜 더위와의 싸움이 제일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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