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오는 13일부터 '2020년 미국 투산 스프링캠프 팬 투어'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SK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함에 따라 팬 투어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이번 '투산 스프링캠프 팬투어'는 2월 23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3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6박 8일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SK는 이번 팬 투어 패키지 상품을 모두투어와 함께 출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연습경기 2회 관전(26일 NC전, 27일 KT전)을 비롯해 선수단과 함께 하는 팬미팅, 라스베이거스/그랜드캐니언/LA 시내 관광도 포함되어 있다.
팬 투어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319만원이며, 모집은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된다. 단, 20명 미만으로 인원이 모집되면 프로그램은 자동 취소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모두투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새로운 구단 CI가 적용된 20시즌 어센틱 유니폼과 구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 및 문의사항은 모두투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