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구해줘 홈즈' 덕팀이 최종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임성빈-신다은 부부와 제이쓴-홍현희 부부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결혼을 앞둔 언니가 동생과 함께 살기위한 집을 의뢰했다. 광명과 동탄 지역을 선호했고, 동생은 독립적인 공간을 원했다. 언니는 방 3개에 화장실 2개가 있으며 예산은 전세가 4억에서 최대 5억원의 집을 원했다.
먼저 복팀 제이쓴과 홍현희가 광명에 위치한 초역세권 '일거양득 신혼집'을 소개했다. 홍현희는 깔끔한 부엌을 보며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거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우리 신혼집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전세가는 2억 7천만 원이었다.
이어 '광텍권 아파트'로 향했다. 길게 뻗어있는 복도식 내부가 특징으로 거실 맞은편에 위치한 'ㄷ'형 주방은 통풍이 원활했다. 매물 가격은 4억 6천만 원이었다.
덕팀 노홍철, 임성빈, 신다은은 동탄으로 떠났다. 이들이 소개한 '그레이트 하우스'는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인 곳. 거실, 복도, 복층 분리가 눈에 띄는 해당 집의 가격은 전세가 2억 4천만 원이었다.
이어 매물 2호 '구름다리 아트하우스'를 소개했다. 우드 외관이 눈에 띄는 곳으로 갤러리 같은 집의 구조가 특징이었다. 특히 오픈형 벽난로에 노홍철은 "너무 로맨틱하다"며 "밤에 불을 끄고 보면 너무 이쁘겠다"고 말했다.
히든 매물 '수납 올림픽 하우스'도 공개했다. 4층짜리 연립주택 단지로 임성빈은 "내부는 아파트와 비슷하다"며 "공용 시설도 잘 돼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을버스로 15분 거리에 동탄역이 위치해 있었다. 전세가는 4억원이었다.
복팀은 '광텍권 아파트'를, 덕팀은 '수납 올림픽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임성빈은 "수납, 공간, 위치, 주변 환경 모두 완벽하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동탄 '수납 올림픽 하우스'를 선택했고, "가격대비 해서 집 크기가 훨씬 컸다"며 "공간 자체가 넓다보니 손님들이 왔을 때 쓸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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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