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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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위해 거짓말했다 "다시 보지 말자"

기사입력 2020.01.12 21:5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을 밀어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8화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와 구승준(김정현)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리정혁은 윤세리를 찾기 위해 병원 앰뷸런스를 타고 나갔지만, 산속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윤세리가 구승준과 함께 있는 곳을 좌표로는 찾기 어려웠던 것. 이후 퇴원을 한 리정혁은 전력을 공급하는 곳을 찾아가 산속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곳의 위치를 알아냈고, 산속을 하루 종일 뒤지던 끝에 구승준의 별장을 찾아냈다.

그날 밤. 별장을 찾아온 리정혁을 본 윤세리는 곧장 그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구승준은 "두 사람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다고 쳐라. 그럼 그 대가는 누가 치르냐. 여기 북한이다. 세리씨가 무사히 돌아간다면 리정혁은 무사하지 못하다는 거다. 서단이 다 알았다. 그 여자가 설치고 다니면 다 까발리겠다고 한다. 그럼 리정혁은 여기서 죽는 거다. 지금 눈 딱 감고 참으면 다 원래대로 돌아갈 거다. 저 사람은 저 사람 자리로"라고 말했다.

결국 윤세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리정혁에게 다가가 "나 좀 가자. 리정혁씨. 계속 실패하지 않았느냐. 내가 어떻게 믿느냐. 구승준씨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한다. 혼인신고하고, 외국인 여권 받아서 안전하게 나가려고 한다. 그렇게 할 거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그만 보는 게 좋겠다. 우리는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불법이다. 나 여기 너무 지긋지긋하다. 빨리 나가고 싶다. 리정혁씨 이러는 거 나 진짜 부담스럽고 싫다"라고 마음에 없는 말을 늘어놨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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