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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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양치승 무한리필 탈출→김동은, 우아한 '한우먹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13 06:50 / 기사수정 2020.01.13 00: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이 직원들에게 한우를 사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과 근조직의 강원도 정선 출장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초호화 호텔을 찾아 스위트룸으로 올라갔다. 김동은을 비롯한 직원들은 짠돌이 양치승이 스위트룸을 예약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게다가 양치승은 직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각자에게 스위트룸을 제공해줬다.

양치승은 휴식시간 후 직원들을 호텔 로비로 부르더니 갈 곳이 있다며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은 의아해 하면서 양치승을 따라갔다. 직원들이 도착한 곳은 수강생들이 모여 있는 강당이었다. 양치승이 강원도 정선까지 운동 강연을 위해 출장을 왔던 것.

아무 것도 몰랐던 직원들은 기대에 찬 수강생들을 보고 당황했다. 양치승은 마이크를 달고 본격적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김동은, 황정태, 김성수는 뒤에서 서 있었다.
 
양치승은 스트레칭이 필요해지자 김동은을 불러냈다. 김동은은 즉석에서 스트레칭 수업을 했다. 양치승은 운동 동작을 알려줄 때는 황정태와 김성수를 불러내 시범을 보이라고 했다. 황정태와 김성수는 시범을 보이느라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게 됐다.


양치승은 강연 보조 역할을 하느라 힘들었을 직원들을 위해 무한리필이 아닌 고급 한우 식당을 방문했다. 직원들은 무한리필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괜찮으십니까?"라고 물어봤다.

양치승은 등심, 채끝살 등을 갖다놓고 생색을 내며 고기를 구웠다. 직원들은 한우 맛에 감탄을 하면서 먹었다. 특히 매번 장갑을 끼고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던 김동은이 장갑을 끼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고 있었다.

양치승과 직원들이 먹은 한우 값은 총 55만 1백 원으로 나왔다. 스튜디오에서는 "강원도니까 저 정도 나온 거다"라고 입을 모았다. 양치승은 카운터 직원에게 1백 원을 깎은 뒤 55만 원을 결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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