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토브리그' 오정세가 남궁민에게 자진사퇴하라고 지시한 후 박은빈에게 임시단장을 맡겼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9회에서는 이세영(박은빈 분)이 권경민(오정세)에게 반발했다.
이날 권경민은 백승수(남궁민)에게 자진사퇴를 하라고 지시한 후 직원들에게 이를 알렸다. 권경민은 길창주(이용우) 영입으로 구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후 이세영은 권경민을 찾아가 부당하다고 했지만, 권경민은 "다 알겠고, 팀 정상화를 위해 고민해달라. 이세영 팀장이 임시단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이 "이렇게 납득 안 된 상태로 나가면 정상화 못한다"라고 하자 권경민은 "이세영 팀장이 이따위로 일을 벌이면 누가 피해를 볼까요? 동생도 해고당하면 어떡하려고"라고 협박했다. 백승수도 이세영에게 임시단장을 맡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