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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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한석규 "느린 말투? 충청도 아닌 서울 토박이, 직업병 같아"

기사입력 2020.01.10 19: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한석규가 느린 말투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지난해 12월 27일 첫 라디오 동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최민식, 한석규의 미방송 특별판이 전파를 탔다.

DJ 배철수가 한석규의 느린 말투를 언급하자 "충청도가 아니냐는 얘기를 듣곤 하는데 서울 토박이다. 내 말투가 서울 사투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한석규는 "어릴 때부터 그런 편이었다. 나이를 먹으니 운율이 더 생긴다. 말이라는 게 뭐가 담겨져 있어야 튀어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아마 잘 전달하고 싶은 본능적인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내 속에 있는 감정과 결과물을 정확하게 전달해야겠다는 직업병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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