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10 01:13
이 콘텐츠의 무대는 왕관설원이다. 이 콘텐츠에서 주인공은 탐험대장으로 임명되며, ‘맥스레이드배틀’에서만 들어갈 수 있던 포켓몬굴에 들어간다. 이러한 컨셉에 맞게 협력 플레이도 추가되고, 새로운 토너먼트도 도전할 수 있게 만든다.
더불어 이 콘텐츠에서도 (앞서 소개한 갑옷의 외딴섬처럼) 새로운 전설의 포켓몬 버드렉스도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새로운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할 예정이며, 기존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도 만나볼 수 있다. 여러 전설의 포켓몬이 존재하나 가라르폼 전설의 새포켓몬(썬더-파이어-프리져)로 추정되는 포켓몬들이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두 시리즈는 와일드에리어처럼 즐길 수 있으며, 이 지역의 포켓몬굴에서는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포켓몬들과 맥스레이드배틀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익스팬션’에 추가될 포켓몬은 전설의 포켓몬 포함해 총 200마리다. 이에 ‘익스팬션’ 콘텐츠들 서비스가 진행되면 소위 ‘포켓몬 타노스’ 논란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게임프리크 측은 2월에 각 기기에 있는 포켓몬들을 옮길 수 있는 서비스인 ‘포켓몬 홈’을 런칭할 예정이라는 소식, 1월 10일부터 거다이맥스 석탄산, 라프라스, 애프룡, 단지래플과 (맥스레이드배틀에서) 만나는 게 쉬워진다는 소식, 무료 업데이트 이후 가라르 야돈과 만날 수 있다는 소식 등도 함께 전했다.
가라르 야돈은 ‘갑옷의 외딴섬’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가라르 야도란으로 진화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닌텐도에는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 발매 소식도 이번 포켓몬 다이렉트에서 함께 공개됐다.
이번 포켓몬 다이렉트는 게임프리크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준비 된 게 많고 할 말이 많았던 이벤트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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