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09 14: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이가 선수들 속 서장훈의 모습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장훈, 레드벨벳 조이, 이상윤, 서지석, 아스트로 차은우, 김승현, 강경준, 쇼리, 줄리엔강, 문수인, 이태선, 유선호가 참석했다.
이날 매니저 조이는 선수, 감독을 포함해 가장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감독님이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핸섬타이거즈라고 지은 이유가 호랑이띠라서, 잘생긴 호랑이라고 해서 지은 건데 옆에서 보면 호랑이 선생님이다. 제가 예능에서 봐왔던 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엄하고 무서운 모습들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혼자 계실 때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후 "선수들이 약간 무서운 게 있는지 가끔 혼자 계실 때마다 마음이 쓰이더라. 감독님을 제일 챙겨주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려낼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