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길해연, 조여정에 "돈 뺏기지 마, 애당초 네 것"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길해연이 조여정에게 돈을 뺏기지 말라고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21회에서는 장금자(길해연 분)가 정서연(조여정)에게 돈을 뺏기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금자는 과거 사기사건 피해를 당했을 때 일을 떠올렸다. 당시 형사였던 장금자의 아들은 사기사건 배후를 잡겠다고 나섰었다.

정서연은 장금자를 찾아와 곧 위험한 일을 벌일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찾아뵙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장금자는 정서연에게 "그 돈 뺏기지 마라. 그것은 애당초 네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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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