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태사자 멤버 이동윤이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동윤은 최근 매거진 '퍼스트룩'과의 화보 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태사자 멤버들과 함께 20여년 만의 첫 완전체 화보 촬영을 마친 이동윤은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 해 11월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본업인 식당 운영에 전념해 온 이동윤은 쏟아지는 섭외 요청에 응답하고자 시간을 내 한국을 찾았던 것.
화보 촬영 현장에서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멋짐을 뽐내 놀라움을 안긴 이동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공항을 찾아 주변의 시선을 모았다.
이동윤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태사자로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또 한 번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원조 비주얼 그룹' 태사자 4인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화보는 오는 16일 발행되는 '퍼스트룩' 189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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