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더 똘똘 뭉쳤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의 세 번째 싱글 앨범 'Dream Wish(드림 위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드림노트 소속사는 지난 9월, 멤버 하빈과 한별의 탈퇴 소식을 전하며 팀을 8인조에서 6인조로 재정비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오던 하빈은 일상 생활 외에 안무 연습, 스케줄 참여시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더는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오랜 논의를 거친 끝에 드림노트에서 나와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또 어린 나이에 부모님 곁을 떠나 연예계 활동을 경험한 한별은 향후 진로에 대해 소속사와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오다 당분간 연예계 활동보다는 미래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며 가족과의 시간이 필요하다 판단했고, 결국 드림노트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별과 하빈의 탈퇴 발표 후 첫 컴백한 드림노트는 팀을 재편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보니는 팀 재편에 대해 "8인조에서 6인조가 되면서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팀워크를 다지고 더 똘똘 뭉쳐서 이번 앨범을 준비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드림노트의 세 번째 싱글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바라다(WISH)'는 첫사랑의 풋풋한 마음을 표현한 드림노트만의 통통 튀는 가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서로 마음의 시작점에 놓여 망설이는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귀여운 유혹으로 고백을 유도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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