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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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NC, 공무집행방해 코치와 재계약 않기로

기사입력 2020.01.07 17:0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NC 2군 코치 A씨는 4일 새벽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지역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았다. NC는 "구단은 경찰 입건 사실을 확인하고 4일 오후 KBO클린베이스볼센터에 품위손상행위로 신고했다. 구단은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코치계약 해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흘 뒤 NC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2군 코치 A씨와 2020년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A코치도 7일 자신의 짐을 정리하고, 구단에 자진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다. 2군 수비코치는 다시 뽑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편,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구단은 "팬들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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