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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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 1위가 목표"…SF9, 첫 정규앨범으로 영광 안을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07 16:50 / 기사수정 2020.01.07 16:2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SF9이 2020년 새해 목표를 밝혔다.

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SF9의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퍼스트 컬렉션'은 SF9이 그간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하고, 앞으로 빛나는 비전을 제시할 10가지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굿 가이(Good Guy)'는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굿 가이'를 표현한 곡이다.

이날 영빈은 "이번 앨범이 9번째 활동이다. 그동안 활동을 해오면서 판타지(팬클럽) 덕분에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하다가 세련된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걸 극대화하려면 슈트를 입고 나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슈트를 입어봤는데 (곡도) 중독성 있으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무엇일까. 인성은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지만 가장 공들인 부분은 두 가지다. 먼저 안무에 멤버들이 참여를 많이 했다. 또 음악뿐 아니라 헤어, 의상, 메이크업까지 참여를 많이 했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앨범이다"고 밝혔다.


SF9은 '굿 가이' 슈트 콘셉트에 가장 어울리는 멤버를 꼽기도. 찬희는 "로운형이 키도 크고 몸매가 좋기 때문에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운은 재윤을 꼽으며 "이번 앨범을 위해서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이번에 조지 클루니 선배님 같은 섹시함과 중후함을 위해서 헬스장에서 24시간 중 25시간을 보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영빈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세계관을 해석하는데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퍼스트 컬렉션'뿐 아니라 다양한 컬렉션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2020년 목표에 대해 "판타지분들을 보면서 성취감을 많이 얻었다. 2020년에는 음악방송이나 성적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태양은 "데뷔 때부터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꿈이었다. 9장의 앨범을 내면서 많은 커리어를 쌓아왔다고 생각한다"며 "영광을 찾는다는 게 이번 앨범 세계관의 콘셉트인데 9명이 똘똘 뭉쳐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정말 설레고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SF9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의 전곡 음원은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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