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에일리가 서울에서 ‘에일리 매직’을 마무리한다.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이 11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울 공연은 관객들의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추가 확정한 것으로, 콘서트 진행으로 에일리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게 돼 벌써부터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에일리는 관객들의 쏟아지는 관심 속 광주와 수원, 대구, 성남, 대전, 부산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매 공연마다 에일리는 관객들의 떼창과 박수, 호응을 받으며 ‘I AM : RE-BORN’을 빛냈고, ‘Heaven’(헤븐), ‘노래가 늘었어’ 등 여전히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부터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무대의 연속으로 늘 최고의 만족도까지 선물했다.
오로지 관객들을 위한 에일리표 무대매너는 ‘I AM : RE-BORN’을 찾을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였다. 무반주 라이브로 귀 호강을 선사하는 가하면,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공연에선 포근한 시즌송 무대로 잊지 못할 추억도 안겼다.
방송에선 보지 못했던 에일리 무대 역시 현장을 찾은 이들이 열광하기에 충분했고, 명불허전 보컬 속 파워풀한 퍼포먼스, 관객과의 소통 등은 공연에 대한 긍정적인 관람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에일리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준비에 한창이며, ‘I AM : RE-BORN’의 마지막 장식과 함께 미국 진출 등 2020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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