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유민규가 수행평가 답안지를 잃어버렸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7화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이 도연우(하준)를 통해 지해원(유민규)의 입장에 대해 듣게 됐다.
이날 도연우는 고하늘에게 "시험 문제는 학교 분위기는 무시 못 하는 거니까. 지해원 선생님이 그 사실을 안다고 해도 하수현 선생님께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어려운 거다. 지해원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그걸 이야기하는 게 더 어려울 거다. 같은 교무실에서 일하는 선배 교사고, 짬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해주었다.
다음날, 출근을 했던 고하늘은 지해원이 5반의 국어과 수행평가지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됐다. 이일은 학교를 발칵 뒤집히게 만들었고, 하수현(허태희)는 수행평가지를 찾아내라며 윽박질렀다.
결국 몸이 좋지 않았던 지해원은 식은땀을 흘리며 수행평가지를 찾다가 결국 쓰러지고 말았고, 고하늘은 이를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봤다. 이어 지해원을 대신해 그의 수업에 대신 들어갔던 고하늘은 지해원이 매일 기록해 놓은 일지를 보게 되었고, 아이들을 향해 "매일 이렇게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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