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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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측 "'그알' 입장문, 제대로 된 사과 NO"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06 20:58 / 기사수정 2020.01.06 21:2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입장문에 유감을 표했다.

플레디스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날 오전에도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공문을 보내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청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발표한 입장문은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라고 본다. 입장문을 보면 회사 이름조차 제대로 적혀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4일 방송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해당 방송에서는 이메일을 도용당했다는 일반인 남성의 인터뷰가 공개됐고, 제보자의 이메일 수신함에는 지니뮤직으로부터 46개의 서로 다른 아이디의 가입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메일이 담겨 있었다.

해당 방송 화면은 모자이크 없이 송출됐고, 노출된 이메일에는 뉴이스트 W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후 뉴이스트 W의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 '그알'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가수의 음원을 다른 사람의 이메일로 수차례 구입한 일부 팬의 착오와 과실일 뿐 뉴이스트 소속사인 '플래디스'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의 주장이다"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의 화면처리 미숙으로 의혹이 불거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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