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문세윤과 게스트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이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환호로 술렁였다. DJ 김태균은 "슈퍼 울트라 연예인들이 나왔다"며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이어 김태균이 "대놓고 홍보 가겠다"고 말하자 이병헌은 "1979년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건에서 카메라 렌즈를 더 깊게 들이밀어 그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들여다보는 영화"라고 말했다.
또 "캐릭터 설명을 해달라"는 DJ의 말에 이희준은 "대통령 경호실장 역을 맡았다"고 말했고 "중앙정보부장 역이고 실제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이성민 배우가 정말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나온다. 비밀스런 인물이라 오늘 라디오에 안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소진 배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이렇게 많았구나"라고 느꼈다고.
이어 이병헌은 "기분 좋은 긴장감이 항상 있었던 것 같다. 연기 잘하는 사람들과 시너지가 생겼고, 이 영화가 좋은 영화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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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