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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이 속속 소속팀에 합류한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정규경기 반환점을 돌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소속 6명의 선수들이 오는 8일 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 군 제대 선수들은 제대 익일부터 곧바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특히 원주 DB는 2017-2018시즌 정규경기 MVP 두경민의 합류로 김종규, 김민구와 함께 '경희대 3인방' 완전체를 구축하게 되어 두경민의 합류가 순위 판도에 새로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5월 FA 보상선수로 군 복무 중 트레이드 되었던 서민수(LG)를 비롯해 김지후(KCC), 이동엽(삼성), 이재도(KGC), 전성현(KGC)도 소속팀에 합류함에 따라 2019-2020시즌 정규경기 순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4라운드가 진행 중인 프로농구는 정규경기 1위부터 8위까지 승차가 단 6경기에 불과하고, 각 순위 간 승차도 1.5경기 이하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섣불리 예상하기 어려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의 전준범과 원주 DB 김영훈은 내달 8일 군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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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