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승호가 브룸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6일 브룸스틱 측은 강승호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강승호는 캐릭터 소화력이 매우 뛰어나며, 집중력이 좋은 배우다. 지금까지 활동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더 넓은 입지를 굳혀가며 발전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승호는 2013년 연극 ‘팬지’로 데뷔한 이후 영화 등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소화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지난 해 동안 연극 ‘나쁜 자석’, ‘비(bea)’, ‘히스토리 보이즈’, ‘엘리펀트 송’ 등 대학로 화제의 연극에 잇따라 캐스팅되며,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불린다. 현재 출연 중인 연극 ‘엘리펀트 송’에서는 생생한 캐릭터 해석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며 역대급 마이클로 급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움을 표현할 수 있는 마스크까지 보유해 무궁한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배우 강승호는 현재 이석준, 정일우, 곽동연 등과 함께 연극 ‘엘리펀트 송’ 공연에 한창이며 이렇듯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과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강승호의 2020년 행보 역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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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