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정현이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이정현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코코넛을 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곤은 "코코넛을 세 개를 따서 하나는 먹자. 정글은 눈 뜨면 일하는 거다"라며 지시했고, 유재환과 이정현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정현은 "일어난 지 10분 밖에 안 됐다. 눈빛으로 올려보내더라. 유도학과다. 로프 타는 걸 하루에 열 번씩, 열다섯 번씩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정현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손쉽게 코코넛을 땄고, 이태곤은 "너는 네 할 일을 했다. 기가 막힌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정현은 "이겨야 된다는 마음. 코코넛을 이기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태곤, 유재환, 이정현은 풍족한 코코넛 워터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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