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국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민국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바람같이 지나간 시간입니다. 작년에 이렇게 새해 인사를 드린 것이 기억나는데 벌써 또 적고 있네요. 참 바삐 지냈던 일년이지 않나 싶습니다"라는 글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 중학교 생활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준비하고 여러모로 치이고 다녔던 2019. 그런데 어쩝니까. 이제 더 치이게 생겼는데. 그래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 포기는 안 할 생각입니다. 하기야 밤에 늦게 자는 거 밖에 더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또 김민국은 "모쪼록 여러분들도 길었던 2019년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셨길 진심으로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 아니 새 10년, 조금은 천천히, 즐기면서 보낼 수 있는 날들이 더 많아지시길 빌겠습니다. 추억할 수 있으며, 길게 남는 하루하루가 더 많아지길"이라며 "벌써 열일곱이야. 뭐한게 있다고 열일곱이지"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정장을 입은 채 물 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민국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뭇거뭇한 수염자국과 함께 아빠 김성주를 쏙 빼닮은 붕어빵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 김성주와 동생 민율 군, 민주 양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민국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