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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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수능만점자 송영준 "배치 고사서 127명 중 126등이었다"

기사입력 2020.01.03 22:1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공부가 머니?' 수능 만점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 학생들이 나와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인 청심국제고 홍민영, 김해외고 송영준, 잠실고 손수환 학생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들은 각각 서울대 사회학과, 자유전공학부, 경영학과 지원 소식을 알렸다. 

MC 신동엽은 "언제부터 공부를 잘한 편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손수환 학생은 "저는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중학교 때 야구선수가 되고자 야구부 활동을 시작했다. 운동에 몰두하느라 성적은 중하위권이었다. 중3 때 운동을 그만두고 잠을 줄이면서 공부를 했었다. 4시간에서 최대 5시간 수면을 했다. 밥도 안 먹을 정도였다. 급식비를 납부하면서 점심을 거른 적이 꽤 많았었다"라고 밝혔다.  

또 송영준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당시 공부 못하는 아이로 입학했었던 것 같다. 반 편성 배치 고사에서 127명 중 126등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유진은 "지금 TV 보고 계시는 어머님들에게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수능 만점자 학생들은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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