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나라가 조여정에게 외국으로 떠나라고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19회에서는 윤희주(오나라 분)가 정서연(조여정)에게 외국으로 떠나라고 종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주는 김도학(양현민) 수하들에게 쫓기는 정서연을 차에 태우더니 여권이 있는지 물어봤다.
윤희주는 정서연을 데리고 공항에 도착해 "비서가 티켓을 끊어놨다. 일단 몸부터 피해"라고 말했다. 정서연은 아무 데도 안 갈 것이라고 했다.
윤희주는 "네가 떠나야 돼. 안 그러면 해결되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정서연은 훔친 돈 없이는 움직이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윤희주는 "욕심 버려"라고 말했다. 정서연은 윤희주의 차에서 내려버렸다. 윤희주의 비서가 정서연을 막아섰다. 윤희주는 정서연은 향해 "억지로 비행기에 태울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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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