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찬호가 김준수, 노을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찬호는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찬호는 지난 2017년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2LSON)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가수로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그간 솔로 싱글 '봄이였어요' '그대없는 난' '올해가 다 가도록' '너를 보낸다' '목요일'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또 김찬호는 가수 윤종신의 '좋니' 커버곡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박효신, 성시경, 이승철, 정승환, 폴킴 등의 인기곡들을 커버하며 '유튜브 스타'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씨제스 소속 그룹 노을의 히트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커버, 김준수와 박효신을 연상케 하는 음색으로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김찬호가 전속계약을 맺은 씨제스에는 JYJ 김준수, 노을, 거미 등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이 몸 담고 있다. 김찬호의 합류로 씨제스가 한층 더 풍성한 보컬리스트 라인업을 갖추게 된 만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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