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쥐띠 스타 최현석 셰프, 배우 임예진, 베리굿 조현이 출연했다.
연기경력 44년 임예진은 "늘 그렇듯이 건강하고 좋은 작품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기 바라고 예능 프로그램 고정도 바란다"라고 밝혔다. 걸그룹 6년 차인 조현은 "멤버들과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큰 목표가 있다면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최현석은 "올해도 행복하길 바란다. 목표가 있다. 성수동에 중식과 이탈리아 음식을 접목한 퓨전 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다. 잘 되도록 많이 도와달라. 지금까지 내 요리 인생은 이 레스토랑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현민은 올해 성인이 돼 축하를 받았다. "PC방을 24시간 이용하고 싶다. 매일 10시에 집에 가서 이제는 하루종일 있어보고 싶다"라며 소박한 꿈을 전했다. 이에 조나단은 "나도 아직 학생이다. 어제 보니 길거리에 학생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민증을 올리고 있더라.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 나도 같이 놀 것"이라고 거들었다.
'몸풀기 퀴즈'를 통해 한국인팀이 부활권인 산삼이를 획득했다. 한현민이 첫 주자로 출격했다. '아무거나 퀴즈'에서 '폴짝폴짝'을 맞히며 비다를 손쉽게 꺾었다. 그러나 2단계 띄어쓰기 대결에서 다니엘이 먼저 '나를 본체만체 아는 척도 안 했다'를 알아냈다. 이로써 도라지는 외국인팀이 가져갔다.
다음 도전자로 임예진이 나섰다. 상식퀴즈 1단계에서 '따뜻한 성질을 지닌 곡식으로 호빵, 붕어빵에 들어가는 것'이란 문제가 나왔다. 바로 '팥'을 외쳤다. 2단계는 오찬(점심)의 뜻이 출제됐다. 또 쉽게 맞혔다. 안젤리나가 버틴 3단계도 넘었다. 띠 순서에 관한 문제였고 소, 토끼를 답했다. 이어 조나단과 맞붙은 4단계에서 이지함이 지은 책 이름 '토정비결'을 간신히 알아냈다.
2층으로 진출해 5단계에서 샘 오취리와 맞붙었다. 샘 오취리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비트코인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온누리 상품권이다. 6단계에서도 오랜만에 복귀한 샘 해밍턴을 제치고 국새 손잡이의 '봉황' 모양을 맞혔다. 7단계 '우리나라에 있는 종 중에 가장 큰 종인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을 외쳐 럭키를 좌절하게 했다. 8단계로 향했다. 알베르토 덕분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장수하늘소를 얼떨결에 알아냈다.
9단계에서 수잔과 만났지만 패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당시 왕실의 의사이자 미국인 선교사 호러스 알렌이 고종에게 건의해 세워진 병원은 제중원이다. 수잔이 한 번에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현은 '그땐 그랬지' 퀴즈를 풀었다. 5단계에서 탈락한 가운데 부활권을 쓰지 않았다. 최현석이 다음 차례로 도전했다. 6단계까지 승승장구, 소금을 뿌리는 액션을 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분기별로 맞히는 럭키가 버틴 7단계에서 탈락했다. 다행히 산삼으로 부활권을 얻었다. 하지만 과거 오세득처럼 산삼을 쓰자마자 8단계에서 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