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최현석이 오세득과의 라이벌 구도를 거부했다.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최현석 셰프, 배우 임예진, 베리굿 조현이 출연했다.
최현석은 "올해도 행복하길 바란다. 목표가 있다. 성수동에 중식과 이탈리아 음식을 접목한 퓨전 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다. 잘 되도록 많이 도와달라. 지금까지 내 요리 인생은 이 레스토랑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자연스럽게 절친이자 라이벌(?)인 오세득 셰프가 거론됐다. 앞서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던 오세득은 브레인 셰프로 출연, 8단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박명수는 “최소 8단계까지는 올라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경쟁을 부추겼다.
최현석은 "내게는 오세득이라는 존재가 아무 의미가 없다. 단계가 중요한 게 아니다. 상품이 어떤 게스트에게 가야 가장 활용도가 높겠냐. 소금이 얹어지면 생명이 살아난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연기경력 44년 임예진은 "늘 그렇듯이 건강하고 좋은 작품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기 바라고 예능 프로그램 고정도 바란다"라고 밝혔다. 걸그룹 6년 차인 조현은 "멤버들과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큰 목표가 있다면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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