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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오마이걸 효정, '오또케송' 탄생…역대급 애교 폭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2 06:30 / 기사수정 2020.01.01 18: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간아이돌' 오마이걸 효정이 새로운 애교송 '오또케'를 탄생시켰다.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조세호, 남창희, 광희(조각남)의 돌잔치가 전파를 탔다.

조각남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큰 절을 올렸다. 광희는 "새해 첫 날 푸짐한 잔칫상이 차려져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첫 쇼케이스를 작년 1월에 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광희는 "우리 살아남은 거냐"라며 기뻐했고 다같이 환호했다. 남창희는 "첫 돌을 기념하기 위해 돌잔치를 연다"라고 알렸다.

기억에 남는 아이돌도 언급했다. 조세호는 "골든차일드 승민이 기억에 남는다. 오랜만에 정신을 차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창희는 "오마이걸과 NCT가 와줘 기억에 남는다"라고 회상했다.

이때 오마이걸이 MC 1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등장했다. 오마이걸은 조각남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흥을 분출했다. 광희는 "오마이걸과 인연이 깊다. 2019년 1월 첫 녹화인 쇼케이스 때도 스페셜 MC로 나왔고 2020년 1월 새해에도 함께 해줘 감사하다"라며 고마워했다. 조세호는 "승희가 와서 진행도 도와줬다"라고 거들었다.

남창희는 "오마이걸이 우리의 부모다. 은혜를 갚으며 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광희도 "우리를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조세호는 "무엇보다 감사한 건 효정이 하사해준 '얌얌송'이다. 깜찍한 애교로 풍족한 한해를 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마이걸은 조각남을 위해 생일축하송을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각남의 한해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세 사람은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광희는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 것 같다. 처음에 어색했는데 점점 잘 맞는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돌잡이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조세호는 "여러분들의 문을 열겠다면서 문고리를 잡았다. '컨셉문'을 진행했다. 팀별로 1명씩 나와 노래의 콘셉트에 맞는 포즈와 동작을 선보여야 한다. 승희와 조세호는 한국 무용을 보여줘 주위를 웃겼다. 광희와 비니는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에 맞춰 댄스 투혼을 벌였다. 비니의 흥에 광희는 동공지진했다. 남창희와 효정은 아이비 '아하'로 섹시 댄스를 췄다. 조세호와 아린은 장나라의 'Sweet Dream'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남창희는 닭다리를 잡았다. '먹을래 말래' 게임이 이어졌다. 카드를 뒤집어 음식 그림 5개가 나오면 빠르게 캐치해 먹어야 승리한다. 4:3으로 오마이걸이 이겼다. 돌잔치 답례품으로 수건을 받았다.

효정은 앞서 '주간아이돌'의 공식 애교송 '얌얌송'을 탄생시켰다. 그런 효정은 "돌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2020년 뉴 공식 애교송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름은 오또케송이다. 조세호는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막 오또케"라며 기대했다. 효정은 "네가 너무 좋아 오또케 오또케. 네가 너무 예뻐 오또케. 오또케. 나랑 만나 볼래? 오또케 생각해? 잔말 말고 말해 좋다구 좋다구"라고 노래를 부르며 애교를 발산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비니는 "아 정말 어떡하지"라고 말했다. 승희는 "이건 아니다. 원래 이렇지 않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승희야 하루가 다르지 않아?'라고 한다. '오또케' 이런 건 안한다"라고 폭로했다.

2부는 스트레이키즈가 함께했다. 조각남과 스트레이키즈는 커버 댄스를 추는가 하면 박을 터뜨리고 큰 절을 올리며 2020년 대박을 기원했다. 조각남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아이돌 뒷바라지에 힘을 쓰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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