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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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문어' 이번에는 독일 패배 점쳐

기사입력 2010.07.07 10:1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의 5경기의 승패를 정확히 맞춘 독일의 점쟁이 문어 폴이 이번에는 독일의 패배를 예측했다.

6일 독일 오버 하우젠 해양박물관에 살고 있는 폴은 독일과 스페인의 국기가 그려진 유리상자 중 스페인 상자의 뚜껑을 열어 그 안의 홍합을 먹었다.

폴은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가나와 호주에는 승리하고 세르비아에는 질 것임을 맞췄고, 잉글랜드와의 16강과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승리를 예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번 결과에 독일 축구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유로 2008에서도 스페인과의 경기 결과는 틀린 적이 있어 이번에도 폴이 틀린 것일 수도 있다는 것.

우루과이를 꺾고 남아공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네덜란드와 맞붙을 또 하나의 결승 진출팀은 8일 오전, 독일과 스페인의 대결로 가려진다.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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