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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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 very Hot] 별이 된 박용하…MC몽 병역 기피?

기사입력 2010.07.07 08:50 / 기사수정 2010.07.07 08:57

이슬비 기자

한 주 간에 가장 핫[♨] 했던 연예계 소식들을 모아 모아 That's very Hot !



▶ 박용하…별이 되다

지난달 30일, 탤런트 겸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용하의 자살로 한 주 간 연예계는 숙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살 동기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등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히며 "2~3일 전부터 주변사람들에게 힘든 심경을 고백해왔다. 특히 부친의 암 투병, 사업, 연예활동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자살을 결행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따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과 가장 친한 친구로 알려진 소지섭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인의 곁을 지켰으며, 고인의 평소 성품을 보여주듯 김민정, 김하늘, 김현주, 박시연, 박효신 등 수많은 연예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아 눈물을 쏟았다. '겨울연가'의 인기로 한류 스타반열에 오른 그였기에 일본 언론도 비보를 대서특필했으며, 많은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아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C몽 '병역기피 의혹' 어금니가 없다?

이번 주 '핫'했던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서울지방경찰청은 "MC몽이 생니를 뽑는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6개월 전부터 내사해왔으며, 치료를 받은 치과 의사의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소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MC몽은 1998년 첫 신검 당시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2004년 재검에서 치아 기능 점수 미달로 5급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

이에 네티즌들은 MC몽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1박 2일'에서 어금니가 없는 그의 모습을 캡쳐, 유포하고 있으며, MC몽이 치아 기능 점수에 대해 포털 지식인에 물은 글이라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글이 유포되어 많은 네티즌이 '성지순례'를 다녀가고 있다.

이에 대해 MC몽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치아 때문에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병역면제처분 과정에 의사의 불법 치료행위는 없었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밝히는 등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 "소환되면 밝혀지겠지 뭐"


 
강인 군입대 '충성!'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7월 5일 입대했다.

지난해 폭행, 음주 운전 등에 연루되며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던 강인은 군입대를 결심, 슈퍼주니어 멤버로는 처음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로 한 것. 400여 팬들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배웅하는 가운데 입소한 강인은 논산훈련소에서 5주간 군사 기초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 "진짜 사나이 되세요"


 
장윤정, '올래' 이정현 노래 표절 ?

트로트퀸 장윤정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장윤정이 2년만에 발표한 신곡 ‘올래’의 후렴구가 이정현의 'Summer Dance‘와 흡사하여 표절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 시작한 것.

가요계의 고질병이 되어가는 표절 문제인 탓에 논란은 커지었고, 'Summer Dance’의 작곡가 윤일상이 2일 본인의 홈페이지에 '올래'가 'Summer Dance'의 멜로디를 교묘하게 비켜간 부분이 있다는 댓글을 달며 더욱 심화됐다.

윤씨는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표절은 멜로디 상 네 마디가 겹치는 것을 말하는데, '올래'는 'Summer Dance'와 두 마디 정도가 비슷하다. 이는 이미지 표절에 가깝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곧이어 장윤정의 기획사 대표와 함께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이에 '올래'를 작곡한 임강현은 윤일상의 빠른 해명으로 대중들의 오해를 피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장윤정의 '올래' 표절 시비는 일단락됐다. 그러나 아직도 포털 사이트에는 두 곡을 비교한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판단은 대중의 몫일까?

[♨] "직접 들어보면 알 수 있지"

[정리=엑스포츠뉴스 이슬비 인턴기자]

[사진 ⓒ엑스포츠 뉴스 故 박용하-MC몽-강인-장윤정]



이슬비 인턴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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