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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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어워즈 2020' 개막…국내 유일의 장르 음악 전문 시상식

기사입력 2019.12.31 18:2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국내 유일의 장르 음악 전문 시상식이자 힙합 뮤지션들의 축제인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 2020'가 개막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KHA 2020'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두 매체인 힙합플레이야와 힙합엘이가 공동 기획하는 프로젝트로,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발표된 국내 흑인음악 작품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힙합, 알앤비 장르의 활약상을 조명한다.

'KHA 2020'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힙합 앨범’, ‘올해의 알앤비 앨범’ 등 총 11개 부문으로 개설되며 2020년 1월 2일 후보 추천이 시작된다. 공정성과 다양성 확립을 위해 네티즌 투표 결과와 음악평론가 및 각종 매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선정위원단 투표 결과가 5:5 비율로 합산되어 최종 수상 결과로 이어진다.

작년에 진행된 'KHA 2019'에서는 19명의 전문 선정위원 참여, 네티즌 누적 보름간 약 12만표 참여를 비롯하여 박재범, 하온, 히피는집시였다의 스페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올해의 아티스트 더콰이엇(The Quiett), 올해의 프로듀서 기리보이(Giriboy), 올해의 힙합 트랙 “IndiGO” 등 총 11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KHA 2020'의 시상은 2020년 2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으로, 힙합 미디어/문화 전문 채널 스트릿(STRIT)이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하여 스페셜 온라인 콘텐츠 등 의미있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힙합플레이야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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