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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온2, '갓파더 오브 할렘' 오는 3일 국내 최초 방영…6일 VOD 오픈

기사입력 2019.12.31 15: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설의 아메리칸 갱스터 ‘범피 존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갓파더 오브 할렘’이 1월 3일 금요일 오후 10시 캐치온2에서 국내 최초 방영을 확정하고오는 1월 6일(월)에는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캐치온에서 국내 최초 방영을 확정한 드라마 ‘갓파더 오브 할렘’은 11년간의 알카트라즈 교도소 수감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전설의 아메리칸 갱스터 ‘범피 존슨’(포레스트 휘태커 분)이 악명 높은 범죄 도시 할렘을 지배하기 위해 ‘빈센트 기건트’(빈센트 도노프리오)와 벌이는 주도권 전쟁을 그린 리얼 범죄 실화극이다. 

20세기 초 40번 이상의 체포, 미국에서도 가장 강력한 범죄를 지은 자만이 간다는 알카트라즈 교도소 수감 등 스펙타클한 인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실존 인물 ‘범피 존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범피 존슨’과 ‘빈센트 기건트’의 할렘을 지배하기 위한 리얼한 권력 싸움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새해 첫 범죄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당시 뉴욕을 휘어잡았던 유명한 갱스터들이 대거 등장해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할렘의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다 흑인해방운동을 이끈 ‘말콤 X’와 ‘범피 존슨’의 특별한 우정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지난 11월 극장 동시로 공개된 실존 인물 ‘프랭크 시어런’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으로 갱스터 영화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시기 악명 높았던 ‘범피 존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통 갱스터 해외 시리즈 ‘갓파더 오브 할렘’이 국내 최초로 캐치온 2에서 방영 예정으로 영화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범피 존슨’을 다룬 리얼 범죄 실화극 ‘갓파더 오브 할렘’은 최강 제작진과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출 데뷔작인 단편 영화 ‘더 킬러스’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타냐 해밀턴 감독, 인기 미드 ‘덱스터’, ‘워킹 데드’, ‘ER’ 등의 어니스트 R. 딕커슨 감독, 영화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각본상 수상 및 TV와 영화에서 연출 제작 각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존 리들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드라마 ‘나르코스’로 호평을 받았던 크리스 브란카토가 각본으로 참여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그 외 '미이라' '식스센스' '길버트 그레이프' 등의 앤드류 몬드쉐인이 편집을, '이터널 선샤인' '존 윅' 댄 라이가 프러덕션 디자인을 맡아 웰메이드 범죄 실화극을 완성시켰다. 최강 제작진에 이어 연기파 배우도 총출동해 화제다. 11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할렘으로 돌아와 자신의 권력을 펼치기 시작하는 ‘범피 존슨’ 역은 2007년 '라스트 킹'으로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컨택트' '블랙 팬서'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가 맡았다. ‘범피 존슨’이 교도소에 있을 동안 할렘의 권력을 휘어잡고 있었던 이탈리아계 갱 두목인 ‘빈센트 기건트’ 역에는 '매그니피센트 7' '쥬라기 월드' '더 저지' 등의 빈센트 도노포리오가 열연을 펼친다. 또한 ‘범피 존슨’과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는 ‘말콤 X’ 역은 마틴 루터 킹의 흑인 투표권 운동을 그린 영화 '셀마'에 이어 나이젤 태치가 또 한 번 맡아 존재감을 과시하며 ‘범피 존슨’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할렘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전설적인 아메리칸 갱스터 ‘범피 존슨’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리얼 범죄 실화극 ‘갓파더 오브 할렘’은 오는 2020년 1월 3일(금) 오후 10시 캐치온 2에서 국내 최초로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방영된다. 더불어 1월 6일(월)부터는 캐치온 모바일앱과 PC에서 VOD로도 감상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캐치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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