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주종대를 임대 영입했다.
부천은 31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주종대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주종대는 금호고(광주FC U-18)-인천대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엔 FA컵을 포함해 총 2경기를 소화했다.
원래 포지션은 윙이지만, 측면 수비 역할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인천대 시절 두 포지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많은 활동량은 물론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힘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정교한 크로스도 갖췄다.
주종대는 “부천에 오게 돼 영광이다. 부천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빠르고 저돌적으로 경기하며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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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